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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톱텐쇼로 일본의 황금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.

매주 한일톱텐쇼가 일본의 80-90년대로 타임머신을 태워줘서 안 빠지고 보게 됩니다.ㅎㅎ

며칠 전 방송엔 걸그룹 베스티 출신의 강혜연이 푸른 산호초를 불렀는데

비주얼도 그렇고 노래도 잘 불러서 어린 시절의 마츠다 세이코를 보는 듯 하네요.

 

한일톱텐쇼 보러가기

 

사실 개인적으로 일본에 처음 갔던 건 2000년대 이후이고, 80-90년대의 일본문화를 직접 체험하진 못했지만

그 시절의 감성은 잘 알고 있어서, 이렇게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유명한 노래가 나올 때마다 괜히 기분이 짜릿해지네요.ㅎㅎㅎ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푸른 산호초를 부르는 영상 보면, 단순히 마츠다 세이코의 인기보다는 일본의 황금기를 보는 것 같아 더 묘한 기분이 듭니다.

 

요즘 일본 TV에 한국 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처럼, 앞으로 한국 방송에도 일본 가수들이 많이 출연하면 좋겠네요.

우타다 히카루, 니시노 카나처럼 히트곡 많은 가수들이 한국 티비에 나온다면 시청률도 대박날 것 같은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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